살아가는 이야기
일요일 하루..
찔레언니 차명주
2008. 10. 5. 18:58
이른 아침 임정진작가가 머무는 숙소로 갔습니다,,빵과 커피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그녀가 머문 방~~멋집니다~
장산역에서 그녀와 아들은 영화관으로..나는 하루 종일 걸을 요량으로 그들과 헤어졌습니다.
장산-미포-해운대백사장-동백섬 스무바퀴..
저의 오늘 도보 스케줄입니다.
장산에서 해운대로 넘어왔습니다
일요일 오전이라 한산한 해운대....
백사장에 설치된 영화 소개 부스들,,
그리고 의자들,,
백사장에 널판지를 깔고 세운 영화관련 부스들,,
외따로이 있는 의자가 보여서 않았습니다.
서울말씨 쓰는 여인이 사진찍어 드릴까요??..그래서 고맙다고~
친절도 하시지
여기서 10분 쉬었습니다.
혹시 그녀가 시간이 나면 함께 산책하려고 미리 걸어본 동백섬 해안산책로,,
하지만 그럴 시간이 없었습니다.
동백섬 우레탄길을 스무번 정도 뺑뺑이 돌았으니 대략 20Km..
휴식은 왼쪽사진 최치원 동상 오르는 길에서 ,,딱 두번~(두시간에 한번씩)
도보내내 비가 오락가락,,하지만 우산없이도 신났습니다.
오랫만에 걸었던가 다리가 행복하게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