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슨 총 /엔리코 마샤스
대학시절,,노상, 학교 앞 알리앙세 프랑세즈에 가서 영화를 봤더랬다..
물론 전부 불란서 영화다,
자막은 영어로 나오는데,,흑백영화,사르트르의 "벽"이 기억에 남는다.
또,49년도 작품(?) "바다의 침묵"을 보았더랬다..물론 흑백영화다.
"바다의 침묵"은 그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다음날 바로 책을 샀다.문고판 이었다.
꽤나 야한 영화를 하는 날은,,자리를 못 잡을 정도로 박 터졌다.
어느날, 정옥이랑 녹슨총 이라는 영화가 있다고 해서 보러갔는데,,
나름 우리끼리 이 노래와 연관된 상상력의 각본을 짜기도 했는데 말짱 꽝~
이 노래와는 전혀 상관없는,
슬프고 아름다운,하지만 무시무시한 복수의 영화였다.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암튼 이 노래는 오래전 내 청춘의 한 시절을 기억해 내고 있으니,,
긴머리 등허리까지 내려뜨리고
감성 백퍼센트 발휘하던 이십대의 추억에 사로잡혀
가을밤이 깊어가든가 말든가,
행복해서 잠 못드는 찔레리아~
Le fusil rouille
J"ai vu le soleil bruler la mer
Le volcan eteint fendre la terre
Des tombeaux geants perdus dans le deert
Et la goutte d"eau creuser la pierre
J"ai connu des nuits ou les etoiles
Transformaient le ciel en cathedrale
Les ruines d"un mur eargnees par le temps
Ou j"ai prie souvent et pourtant
Refrain
Rien n"est plus beau qu"un fusil rouille
Qu"un soldat un jour a oublie
Quelque part a l"ombre d"un buisson
Pour courir vers son village et sa maison
Dans ce monde qui bat le tambour
Qui prefere la guerre a l"amour
Rien n"est plus beau qu"un fusil rouille
Et qui ne servira plus jamais, plus jamais
J"ai vu le savant, j"ai vu l"apotre
Passer leur vie a sauver les autres
J"ai pleure de joie en ecoutant le cri
D"une femme qui donnait la vie
Belles sont les fleurs dans le jardin
Qui s"ouvrent a la rosee du matin
Et la jeune fille dans la rue qui court
A son premier rendez-vous d"amour
Refrain
Rien n"est plus beau qu"un fusil rouille
(3 vers solo orchestre)
Dans ce monde qui bat le tambour
Qui prefere la guerre a l"amour
Rien n"est plus beau qu"un fusil rouille
Et qui ne servira plus jamais, jamais
녹슨 총
저는 태양이 바다를 불태우는 것을 보았어요.
화산이 땅을 갈라지게 하는 것도요.
사막에서 사라진 거대한 묘지와
물방울이 돌에 구멍을 내는 것도 보았어요.
저는 별들이 하늘을 성당으로 바꾸는 밤들을 겪었어요.
세월이 흐름에 따라 피해를 면한 무너진 돌담에서
저는 자주 간청을 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후렴>
녹슨 총보다 멋진 것은 아무 것도 없어요.
어느 날인가 한 병사가 그의 집이 있는 마을로 달려가기 위해,
어두운 수풀 속 어디엔가 놔두고 왔던 녹슨 총보다도 말이에요.
북을 치는 이 세상에서
누가 사랑보다 전쟁을 더 좋아할까요?
녹슨 총보다 멋진 것은 아무 것도 없어요.
그리고 그것은 이젠 결코, 이젠 결코 소용이 없을거에요.
저는 학자를 보았어요.
저는 사도를 보았어요.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는데 그들의 삶을 살아가는 그들을요.
저는 목숨을 바친 한 여인의 외침을 들으면서
기뻐서 눈물을 흘렸어요.
정원에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있어요.
그 꽃들은 아침이슬을 받아 핀답니다.
또한 거리에는 아가씨가 자기의 첫 사랑의 약속을 위해 달려가네요.
<후렴>
녹슨 총보다 멋진 것은 아무 것도 없어요.
(3 vers solo orchestre)
북을 치는 이 세상에서
누가 사랑보다 전쟁을 더 좋아할까요?
녹슨 총보다 멋진 것은 아무 것도 없어요.
그리고 그것은 이젠 결코, 소용이 없을거에요.
결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