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걷다.
찔레언니 차명주
2009. 10. 31. 21:24
남산동 화실에서 부산대학까지 걸었다.
작년에 한창 걸을때 노상 걷던길 아닌가..온천천길.
부산대 앞 안경점에서 오래되어 많이 긁힌 안경알 두개를 교체하고
화방에 들러 유화붓 여섯개를 샀다.
물론 돌아오는길도 걸었다.
그러다가 작은 올케의 부탁으로 동생네 잠시 들러 집지킴이가 되어,,,
한동안 쉬었던 범어사를 내일부터 다시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