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스크랩] 찔레언니와~인사동서 행복한 시간을~*^^*

찔레언니 차명주 2010. 4. 8. 13:29

 

 2010년 4월7일 오후3시쯤 운현궁에서~^^

 

 

 

 

 

 

매화꽃이 피기시작한 운현궁 뜨락 한모퉁~!

 

 

 

소설가 강신재님이 쓰신 민비의 비화?(제목을 들었는데 잊어먹었슴...)읽고...를

일곱번째 읽고서 민비에 ,,,반하고 빠지고...해서 서울에

오면 꼭 민비의 시아버지가 살고 계셨던 운현궁을

다시 와보리 했단다,,

오늘 그 희망을 하나 풀었네..

 

 

 

운현궁의 아드님..

잘도 생기셨네,,,왕족이시라~흠~

사실 몽골역사관에 가면 역사속의 인물들을 살아있는 사람을 흡사히

닮게 만들어서 감탄했다는데 우리나라 역사관에 인물은 옛날 양장점 윈도우에

세워둔 마네킹 수준이라...창피하다는 이야기를 둘이서 투덜투덜~!

입구서 돈만 또박또박 머리수 대로 잘도 받고

부엌이며 세간살이 놓아 둔 곳이며 마루며가 먼지가 수북!

엥~~

 

 

 

사실 나는 종로! 그렇게 다니면서도 힐끗!  지송해라..

한번도 들어 갈 생각을 못했다..

내가 다닐 땐 접근금지 출입금지 해놓고 한창

보수공사를 오래 오래 하고 있었기로,,,

관심이 있었다면 가봤을낀뎅...에구!

나도 그 민비,,,책을 봤으모,,가 보고 싶었겠제..호!

 

 

 

임금님 출타하실 때 타고 다니셨다는 가마 같은건데

자세히 읽어 보질 않아서,,,찔레언니는 저 관심 표정 보소이~하!

 

 

황사도 없는 깨끗한 날씨 였는데.,.

내 디카 화면이 흐릿나...우쩨 이리 사진이 흐리까나?

 

 

모처럼 하늘도 쾌청하고 봄날에 당근 피어야 제맛인  매화로다~ㅎㅎ

우리집 마당 매화는 봉오리 커녕 순도 아직 안나오는데,,운현궁은 따뜻한 서울이구나,.

 

 

내가 몬산다,,,어쩌나..ㅎㅎ 이쁜 아가씨 얼굴에 나뭇가지 그늘 드리운걸 눈치 못채고설랑~

아이고~찔레언니 미안햐~~!!! ㅎㅎㅎㅎ

그래도 이쁘구마아`ㅎㅎㅎㅎ

고궁의 뜰...저건 무슨 문이라 하는고?

 

 

 

이런~~?~~!!ㅎㅎㅎ

 

경인미술관에 와서 자기와 꽃이 이뻐서...

 

 

 

 

지난 라메르 전시 때 만난 행위예술가라 카덩가,..우짜노 또 잊어먹었네..쯔..

찔레언니는  반가이 인사를 나누고 사진도 찍고~ㅎㅎ

홍안의 청년과 아직도 소녀같은 찔레언니 표정좋코오~

 

경인미술관 입구.

찔레언니는 부산 아가씨라서 인사동에 올때마다 감회가 새로운 모양! ㅎㅎㅎㅎ

 

 

 

인사동 겔러리 순례함서 남의그림앞에 서라 하고 찍고.

 

 

색이 너무 저하고 원색적 아니야요? ㅎㅎ 아닌데 이쁜뎅~

 

 

이 칼라는 어뗘요?잘 어울릴 것 같은 배경그림하고...

찔레언니 밝은코트 의상색이 고와서~괘한타이~!!

 

 

누가 봐도 다정한 모녀지간이라 카겠지만도..

나는 그래도 마 언니동생 하는게 더 좋아이~ㅎㅎ

근데 오늘 와 서울에 찔레언니가 왔냐꼬요?

제한테 그림배우러 오시는 제자님과

찔레언니가 여고 선후배 지간인데

그 선배 안젤라 아드님이 병원개원하는 날이라서요.

평소에 각별이 안젤라님과 잘 지내오는 찔레언니가 축하 인사차 왔드랬지요.

그래서 같이 만나서 맛난 부페 점심을 얻어먹고서 인사동으로 간 사연이구만요~

궁금증이  풀렸지요?ㅎㅎㅎ

지금 쯤 찔레언니는 인사동서 또다른 지인들과 만난후에 부산으로 가는 심야버스에

몸을 싣고 열심히 귀가중일겁니다아~~*^^*

 

 

출처 : modikim 과 그림세계
글쓴이 : 모딜리아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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