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찔레는 복도 많아요~
찔레언니 차명주
2011. 9. 2. 14:33
한달전 새로 생긴 휴대폰은 올케가 짧게 쓰던 중고폰이다.
그전에 쓰던 폰은 중고 얻어서 6년 썼으니 도합 8년정도 되지싶은데.
저장된 녹음기능 때문에 악착같이 썼더랬다.
그런데 이번 폰은,,메일이 도착해도 잘 모르겠고,,뭐이가 쫌 어색하다.
오늘 심심한 시간,, 폰 앨범 들여다보니..쌩판 처음보는 사진들이 있다...옴마야~혹시 내가 술김에 찍었었나?
하지만 아무리 봐도 생경한 사진들이라...
어찌저찌 눌러본 결과,,며칠전 내게 보내온 사진들이다,,
서정임쌤이 중고 옷가게 들어서는 순간 딱~ 찔레꺼다~!! 하고는 거금(?)주고 사셨단다..
그리고 커피도 그려서 보낸건데..이제서야 본다.
헉..한달전엔 어떤 책담긴 봉투 사진 같은게 왔는데..이건 집에 봉투를 보냈단 내용같다,,
집에도 한번 가봐야 하는데 ,,암튼 난 너무 게을러,,,ㅠㅠ
아무려나 찔레는 복도 많아요~
멋지다..나한테 아주 잘 어울리겠다~
이 옷에 어울리는 까만색 돌실나이 긴 통치마를 입어야겠다.
아,,머리를 길게 땋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얼마전 싹뚝,,아까버라~
이제서야 본 서정임표 커피..향기가 그윽하고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