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앤느 찔레(1) 2012

생 제르멩 에서..

찔레언니 차명주 2012. 8. 21. 18:01

마님과 한글학교 앞 작은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습지요.

아랍인이 하는 가겐데 마님과 친해보였습니다..그리고 찔레랑 가벼운 대화가 오가고,,

얼마후 생제르멩으로 차를 몰아 나갔습니ㅏㄷ.

프랑스 남부 음식을 맛깔지게하는 레스토랑..

그런데 마뉨은 배가 싸아해진다고 저만 2인분을 다 먹었다는거 아니겠씀꺄,우째이런 행운이 덩굴째..

게다가 차갑게 나온 호제도 한병 비우고요,비싼호제 시킬까봐 걱정했는데 제가 화장실 손 씻으러 간사이에 주문을 하셨더군요.

무슨 얘기가 오갔을까요,,골목에 지나가는 사람들도 바라보면서 입이 즐거운 식사도 하면서..

시원한 여름밤, 파리지앤느들의 즐거운 만찬은 행복하였습니다.

우리가 함께 식사했던 레스토랑

 

 

앙트레(전식)으로 나온 새우야채 어쩌고,,,,아,,입에 착착 감기는 맛.,,그리고 분홍빛깔의 차가운 호제,

 

 

식사하는 골목 건너편 아슈크림집.

 

 

난 양고기,,호박으로 덮여있음,,그리고 마님은 오리고기..

두접시를 제가 다 슥싹~~

 

 

식사전 쪼매이 점잖은 모습의 찔..

 

식사를 끝내고 캬페에 가는길 마주친 와인가게,,저 커다란 술병을 보시라..

 

 

아,,저 뒤에 레되 마고가 보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앉았던 레되마고,,,저 간판이 나와야 한다고 마님께서 고생 쌩고생 하셨음,

 

지나가는 일본여인에게 부탁해서리 증다웁고 다증한 인증샷을,,,

 

여기까지는 행복했습니다...마는,

늦은밤 마님께서 보내주신 사진메일과 함께,,휴대폰도 덩달아 잃어버렸노라는 소식이.,ㅠㅠ

우리가 함께했던 카페 레스토랑 세곳을 다 가보셨다는데 없더라고 합니다.

이를 우짜면 좋습니까,,흑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