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앤느 찔레(1) 2012
몽마르뜨 언덕의 낮
찔레언니 차명주
2013. 3. 18. 08:50
2012.6월 6일,,꿈에도 그리던 몽마르뜨엘 가다.그리고 삼개월 머무는동안 여러번 갔었다.
파리시내 어디를 보아도 평지의 건물과 하늘뿐이다..
저 멀리 딱 한군데 언덕이 있는데 바로 여기 몽마르뜨 언덕이다.
무슨일일까...연극 준비하는 사람들..
굴뚝들이 마치 화분같았다.
지붕의 굴뚝들,,
유트릴로 그림속의 풍경이 그대로..
내 앞을 걸어가는 두사람..날씨가 추웠다.
여자의 털목도리가 이쁘더라.
아,,,그 이름도 유명한 "라펭아질"
야간에 문을 연다는 라펭아질..이른 낮 시간이라 문이 잠겨 있었다.
여기서 피카소가 큰 소리로 떠들었을까..
갈때마다 홀로 여기 벤취에 앉아서 바게뜨 샌드위치를 먹었다.
그러면 비둘기들이 모여든다..너희들도 한입 먹으렴~`
유트릴로 그림속을 원없이 걸었다.
몽마르뜨 거리엔 사람이 드물었다.
유월 초순,,관광철이 아니어서 더욱 좋았던 거리.
몽마르뜨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