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불타는 금요일
찔레언니 차명주
2014. 9. 26. 23:06
여고선배님이자 대학후배님인 순마언니 전화
선배 오늘 불금인데 나오시면 좋겠ᆢ
불금이 남의 얘긴줄 알다가 내게도 해당되네 싶어 흥분해서 나갔다 양산 덕계 촌에서 버스타고 전철타고 한시간 반
멀미가 나서 헛구역질이 났으나 소맥 말아먹고
두 할매가 즐거운 네시간을 보내다
집이 멀다보니 열시 이전에 마무리해야하는 아쉬움이 ᆢ환승구간을 놓치고 네정거장 돌아 오는길 쓰다 ᆢ
잘났도다 찔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