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내 마음의 풍경

찔레언니 차명주 2015. 1. 12. 13:11



새해 첫 날부터 열흘간 개인전을 했다.

주변에 알리지 않았고,가족들에겐 마무리 하는 날 알렸다.그간 내 행동이 좀 수상했기에,,

엄마를 보살펴 드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틀에 한번씩 나가서 술이 꼭지가 되어 들어왔으니..

술은 갤러리 관장인 순마언니랑 노상 마셨다.

내 그림중 몇개의 풍경들을 가지고 한 전시회여서 최근작 파리 그림도 몇점 함께 내 놓았다.

조용히 마무리 지었으니,,이제 일년 내내 그림만 좀 파고 들었으면 좋겠다..

다음 그림들은 제목이 정해졌는데 ..sous le ciel de Paris  파리의 하늘 밑

내가 과연 성실하게 해 낼 수 있을까,,

그런 그림들이 좀 그려지면 좋겠다.


아래 그림은 최근작 "황혼이 지는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