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중앙동 소묘.
찔레언니 차명주
2015. 9. 6. 22:52
중앙동 사무실 근처 소묘ㅡ정오 무렵
9월의 첫 금요일,
낡은 필름의 영화처럼 기억속에 숨겨 두고 가끔 끄집어 낼 때 마다 행복할 것 같은 풍경 하나가 오늘 내게 왔다.
( 이 긴 문장을 영문으로 어케 번역할까?)
40계단 아래 아름다운 청춘의 세 카수가 노래하는 화음은 얼마나 멋진가 상상만 하시라~
매주 열리는 비주얼이 고급스런 장터의 유혹은 가난한 화가도 절대 그냥 못 지나친다.
터키석 목걸이 하나를 샀는데 4만원 ,오리지날이란다.
멋진 옷이 생기면 하고 나갈것이다.
점심은 생일턱으로 팀장이 샀고,나는 take out 커피를 일곱잔 쏘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