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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찔레언니 차명주 그림이야기
詩,畵,音

몽혼(夢魂) 이옥봉

by 찔레언니 차명주 2008. 8. 22.

 

 

 

 

 

몽혼(夢魂)  이옥봉

 

 

 

近來安否問如何 

月到紗窓妾恨多 

 若使夢魂行有跡  

 門前石路半成沙.  


묻노니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달이 사창에 이를 때면 저의 한은 깊어지곤 한답니다.
만약 꿈길의 걸음에 자취가 생긴다면
문 앞의 돌길 반쯤은 모래가 되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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