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 국민학교 친구들 벙개가 있었다.
금요일 밤에도 화실에서 잤는데,,머리도 안감고 추저분 여사가 되어 참석했다.
갈까 말까 고민 무쟈게 많이 했으나,,멀리 광주에서 온 친구 효진이를 만나야겠기에,,
산오징어 집에서 식사를 끝내고 재즈바 "monk"에 갔었다.
오래전 부산대 앞에 있던 재즈바 "monk"와 똑같은 카페가 경성대 쪽으로 옮겨간것이다.
95년도 부산대 앞 재즈바 "monk"에서의 즐겁고 신났던 시간들이 추억처럼 떠올랐다.
그리고 3차로 찾아간 노래방,,
그곳에서 노래 한곡 먼저 선수치고는 살째기 빠져나왔다,,,비도 오시고 집은 멀고해서리..
전철을 타면서 효진에겐 먼저간단 문자를 보냈고,,이후 방환이의 전화를 받았다,,,오데있냐고,,
다들 잘 갔는지,,,오래된 친구는 편해서 참 좋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