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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찔레언니 차명주 그림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스크랩] 매니저같았던 이쁜 안젤라님..

by 찔레언니 차명주 2007. 12. 27.

아이고 우리 명주씨 숙소를 제공한 임작가님께 뭐라도 드리고 싶다고,,

커다란 깡통커피를 가져오신  이쁜 할무이,,

(잉쿠님이,이담에 길에서 만나면 인사  하시라고,,,)

저의 여고 대 선배님이십니다..

환갑이 넘으셔도 이쁘기만한,,,,

그분 가져오신 커피가 세개나 되네요,,

큰봉지의 육포 두봉지도 이분것이니 알고 드시삼~

게다가 세번이나 오셔서 손님 뒤치닥거리까지,,,

아,,복이 넘치는 찌르,,,,이번에 새삼 느꼈다,,처음으로,,,ㅠㅠ

 

동짓날엔 팥죽을 쑤어오셨다..강화 순무를 반찬으로 담아서,,

뜨건 대추차에 계피를 타서 보온병 한가득,,,

손님 접대용 엿을 두 팩이나,,

손님에게 "엿먹으세요" 했다가 웃었다,,ㅡ,.ㅡ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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