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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남자 가스미가 내친구 ㅈㅇ#님 가스미보다 크다..(인격보호 차원에서 닉네임 모자이크 처리했슴)
저 남자 사이즈는 105 C컵 정도 되지 싶으다.
엄마 오래된 친구분이 화실 근처에 이사 오셨다.걸어서 30초 거리..헉~~ㅠㅠ
운동 마친 엄마는 잠시 화실에 들러 어제 미리 사다놓은 선물 꾸러미를 들고 가셨다.
화실 바로 앞엔 축협 홈 마트가 있다.
엄마 친구분은 분명히 그 슈퍼를 이용하실거다.
엄마가 그랬다..저이가 여길 이용하겠지...
엄마 친구,,아주 오래전 내 고딩때부터 엄마랑 친하셨던 분이시니 나를 아주 잘 아신다.
그 분 딸은 내 고교동창.
그런데 엄마는 그 칭구분이 내 화실을 알게 될까봐 걱정이시다.내 눈치로 감 잡았다.
딸년이란게 시집도 아니가고,,
쪼매난 화실 꾸려가는 꼬라지가 엄마 존심에 구멍이 뻥~뚫렸지 싶은게,,
전화 통화가 끝나고 친구분은 화실 저 아래쪽 전철1번 출구로 내려 가신다고
엄마는 친구분이 먼 길 내려가시기 전에 화실에서 곧바로 올라가시고,,
왜 하필 오늘 엄마는 휴대폰을 안 들고 오셨나,,
딸내미 화실에서 전화 걸었노란 말씀 절대 안 하신다.
혹여 양손에 든 그 선물 꾸러미 내가 들어 드릴까봐 약간 겁 먹은 표정이시다.
그랬다간 당신 못난 딸이 바로 코 앞에서 화실 하는걸 친구분이 아시게 될테니..
종종걸음으로 서둘러 친구 아파트쪽으로 걸어 가시는 엄마 뒷모습,,
멀거니 바라 보다 화실로 올라왔다.
작업 간간히 창 밖을 바라보다,혹시 엄마 친구분 지나가시다 2층 올려다 보실까 싶어
이내 뒷걸음 쳐진다..
오늘 하루는 이랬다.
내가 머 우때서...
오늘 하루 술 안마실려고 했다.
오직 그림만 생각했다.
그런데 저기서 술이 나를 불렀다,
찔레야~~날 좀 데려가줘,,,여기 축협 홈 마트 술코너에서 기다릴께,,
그래셔 착한 나는,,순대를 시켜놓고,,,흑 흑,,,ㅠㅠ
딸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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