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housand Dream of You - 장국영
"개같은 내 인생"을 다운 받아보다.
아주 오래전 잼나게 봤던 영화,
나는 과거지향적 인간인가보다.
이미 본 영화에 대한 애착이 많으니.
아마 세월이 흘러 또 봐도 좋으니 그런가보다.
영화를 보는데 창 밖 방충망에 매미 한마리가 붙어서 운다..아 시끄러바..
아참"개같은 내 인생" 보기 두어 시간 전엔
"버킷 리스트"를 봤다.
며칠 전 다운 받았으나,,보다가 졸다가,,
어제도 술김에 보다가 졸다가,,
그러다가 오늘 다 봤다.
죽음을 앞두고 만난 두 남자의 우정.
정확히 말해 두 할배의 우정이다.
그들은 평생을 가족을 위해
혹은 일 그 자체를 위해 살아왔던 사람들,
숨어있던 욕망같은 꿈들을 하나씩 이루기 위해 병원을 떠난다.
두 영화 모두 참 잘 만든 영화다..가슴 찡~~
화실이 덥다..그대여 주무시나요~?
무더위에 지쳐 부디 잠 못 드시길..그리고,
내 생각 쫌 해주세요..
불쌍한 찔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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