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춘연이가 왔다.
시골 과수원에 2년전 심었던 사과가 풍작이라고 가져왔다.
나의 단골 장원갈비에 갔다..함께 삼겹살과 갈비를 먹었다..둘이서 딱 5인분
자꾸 소주가 남는데 안주를 시키다 보니 어쩔수 없이 5인분이 된거다.
그런데 마지막에 한 점도 남김없이 다 먹었다.
화실에 와서 장시간 수다를 떨었다.행복했다.
아,,술냄새 풍기며 동생집에 갈수가 없다.
화실에서 자야한다고..올케에게 전화해
ㅆ다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자신없고ㅓ 소심한 내 모습을 이야기 했더랬다.
그런데 춘연이가 참 의외의 이야기를 한다.
춘연이 눈에 비친 내 대학시절 내 모습은 너무나 당당하고 오만했단다.
그리고 세상에 나한테 맞는 남자는 세상에 절대 없을거라고 했다.
이뤄언,,,
본래 아주 귀여운 모습인데...이상하게 ㅇ나왔다...
이 글을 볼수 없을테니 올린다마는,,춘연아 ㄴ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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