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찔레언니 차명주 그림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그녀..

by 찔레언니 차명주 2010. 8. 16.

아들내미 미국 보내고 한가해진 춘연이는 거의 공황 상태란다.

이른 저녁,의기 투합한 우리는 또다시 함께 만나야만 했다.

그녀 집에서 간단하게 그러나 편안하게 데이트를..

분위기 잡느라 촛불도 켰다.

소주 두병을 비웠고,근처 부산대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헤어지다..

 

친정 엄니께서 담으신 김치란다..손으로 박박 찢어서 먹어야 제 맛이라고..

 덕분에 제대로 된 보쌈을 즐겼다.

 

할매 둘이서 그래도 분위기 잡느라 촛불도 켜고,,

저거 가짜 촛불이다..건전지를 켜면 되는..으히.

 

오랜만에 주부로 돌아온 (?) 춘연이..

바쁘게 안주 준비하면서 개다리 춤도 춘다..귀여운지고..

사실 나도 곧잘 그러고 노는데..

띠리리 리리리..맹구 흉내는 내 트레이드 마크~ㅎ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풍경화 속의 찔  (0) 2010.08.21
회원 모집  (0) 2010.08.19
범진 스님  (0) 2010.08.16
인사동 방문기  (0) 2010.08.16
동기 모임.  (0) 2010.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