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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찔레언니 차명주 그림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죽음조차 행복했던 그녀.

by 찔레언니 차명주 2010. 10. 8.

 

 

 

그녀가 죽었다..아니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우리에게 행복을 전했던 그녀..하지만  자신을  지배한 육신의 통증을 잠재우려고 그토록 험한 길을 택했다.

세상사람들에게 행복하라더니 고작 이 무상함으로 종지부를 찍으셨나요?.

이른 아침 전해 온 그녀의 소식에 약간은 냉소를 띠게 했던  배신감..

하지만 이제 알게되었다.그녀가 얼마나 행복하게 죽었는가를,,그녀의 유서가 말해준다.

살아서도 사랑했고,,죽음까지 함께 해야만 했던 그들의 진하디 진한 사랑..

청춘남녀의 사랑만이 불꽃 같은건 아니다.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진정으로 사랑했던 부부,,죽음은 그들을 더욱 단단하게 묶어놓았다...

척박한 이 시대에 또 한개의 아름다운 전설이 탄생했다.

 

어쩌면 하늘나라의 그녀는 지금 이런 말을 하고 있지 않을까...니들이 사랑을 알어? 행복을 알어???

 

 

죽음조차 행복했던 그녀에게 바치는 노래.

 

 

 

Before the dawn / Judas Priest


 

Before the dawn I hear you whisper
in your sleep don't let the morning take him
outside the birds begin to call
as if to summon up my leaving

통이 트기 전에 나는 당신이 속삭이는 것을 듣습니다.
당신이 잠든 동안에는 아침이 와도 깨우지 마세요.
밖의 새들은 마치 내가 떠나길
재촉이라도 하는 듯 울어대고 있네요..

I've spent a life time since I found someone
since I found someone who would stay
I waited too long now You leaving
Oh please don't take it all the way

머무를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나기까지 한평생을 보냈어요.
나는 정말 많이 기다렸죠. 이제 당신은 떠나려합니다.
제발 모든 것을 다 앗아가진 마세요.

I've spent a life time since I found someone
since I found someone who would stay
I waited too long now You leaving
Oh please don't take it all the way

머무를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나기까지 한평생을 보냈어요.
나는 정말 많이 기다렸죠. 이제 당신은 떠나려합니다.
제발 모든 것을 다 앗아가진 마세요.

Before the dawn, I hear you're whisper
in Your sleep don't let the morning take me.

동이 트기 전에 나는 당신이 속삭이는 것을 듣습니다.
당신이 잠든 동안에는 아침이 와도 깨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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