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머플러를 잃어버리셨다.
한의원에 두고 온것 같다고 하시는데,,,암튼 사라졌다.
몇년 전 엄마 생일 선물로 내가 사 드린건데 비싸진 않아도 제법 따스한 빨간색 머플러였다.
요샌 내 머플러 중 한개를 두르고 다니신다..
오늘 머플러 한개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입금했다.3만 5천원 짜리 엷고 푸른 소라색으로 ...
배송지는 엄마계신 아파트로, 엄마가 직접 받으실거다.
제법 따뜻할거라 내 맘이 편하다.요즘 입고 다니시는 초록색 코트에 잘 어울릴것 같다.
저녁무렵,예전 취미반 황보씨가 안부 전화와 함께 족발과 소주를 보내왔다..새해 인사였다.
그저 감사할 뿐...
황보씨,조만간에 화실에서 차 한잔 나누어요,,출출한 저녁에 족발과 소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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