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여고 총 동창회 다녀오다..
올해가 70주년,나는 32기다,
총 동창회는 1회부터 28회까지 결성 되어 있다.그러니까 내 동기는 아무도 없다,
그런데도 가야한다..나의 천사님이신 안젤라님이 재경동문 회장님,,
그리고 내 전시회에 오셨던 많은 선배님과 회장님들의 사랑을 기억해서라도,,,600분이 오셨다.
롯데호텔,,아는 은사님은 한분도 안보였다.윗대 선배님 기수의 꼬부랑 할배 은사님들이 몇분 참석하셨다.
멋진 식사와 오락시간,,서울 선배님들이 반가이 맞아주셨다.딱히 내 자리가 없는지라 25기 선배님 테이블에서 띵까띵까,,
내 전시회때마다 오신 25기 김정숙,장채령 선배님의 테이블이다..그래서 마음도 편했다.
여고시절 노래를 부르면서 쫑~~~
각 기수별 깃발 들고 입장,,맨앞이 안젤라님..헉~사진이 흔들렸,,,
안젤라님 사진이 안나와서 다시 한장더~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우인숙,장채령 김정숙 선배님들(25기),,,세분 모두 선량함이 뭔가를 보여주는 사람들,,,
저분들을 누가 58세라고 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