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미연 교장 선생님댁에 다녀왔습니다.
파리로 돌아 올 땐,손님 한 분 모시고 왔습니다.
몽포르 라무리..교장선생님 댁에서 교사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스무명 가량의 교사들이 모여서 어린 학생들 교육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보다 더 훌륭한 교육을 위한 생각들을 토론했습니다.
겨우 일주일에 한 번인데 그리 고민스러울까 싶겠지만,
엄청나게 고민하고 벅찬 시간들을 소화 해 내기위해 힘겨운 노력들을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즐거운 바베큐로 점심식사를 했고
가마솥에 밤새 끓여낸 가마솥국으로 저녁을 마쳤습니다.
모두들 돌아가고 저와 송찬미 교사만 남아 하룻밤을 푹 자고 왔습니ㅏㄷ.
오늘부터 파리에서 방을 구해야 하는 송찬미 교사를 집에 와서 함께 지내게 해 달라고 박사님께 여쭈었더니
흔쾌히 들어주셨습니다.
제가 파리에 도착해서 한달간 지내던 방이 비어있고
저는 복도 반대편 좀 더 큰방을 사용하고 있으니까요,,그림을 그릴 공간히 충분한 방이고 그 방을 사용하던 정윤씨가 다른곳으로
떠났기에 빈 방을 사용하라고 한 거죠
간밤에,,방이 해결 되었단 소식에 눈물을 주르륵 흘리던 송찬미 선생과 함께 매주 수요일 손잡고 한글학교에 나갈것입니다.
하루종일 바베큐 준비를 한 교장선생님 딸 수지양과 프랑스 친구.
수지의 특기인 케잌 디저트까지 대접 받았음.
아들도 불목하니 노릇 하느라 정신 없었는데..사진에 안나 왔슴.
식사를 마치고 ..
마지막엔 누룽지까지 박박 긁어서 먹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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