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찔레언니 차명주 그림이야기
파리지앤느 찔레(2) 2013~2014

몽포르 라무리에서의 하룻밤.8/28

by 찔레언니 차명주 2013. 8. 29.

함미연 교장 선생님댁에 다녀왔습니다.

파리로 돌아 올 땐,손님 한 분 모시고 왔습니다.


몽포르 라무리..교장선생님 댁에서 교사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스무명 가량의 교사들이 모여서 어린 학생들 교육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보다 더 훌륭한 교육을 위한 생각들을 토론했습니다.

겨우 일주일에 한 번인데 그리 고민스러울까 싶겠지만,

엄청나게 고민하고 벅찬 시간들을 소화 해 내기위해 힘겨운 노력들을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즐거운 바베큐로 점심식사를 했고

가마솥에 밤새 끓여낸 가마솥국으로 저녁을 마쳤습니다.

모두들 돌아가고 저와 송찬미 교사만 남아 하룻밤을 푹 자고 왔습니ㅏㄷ.

오늘부터 파리에서 방을 구해야 하는 송찬미 교사를 집에 와서 함께 지내게 해 달라고 박사님께 여쭈었더니

흔쾌히 들어주셨습니다.

제가 파리에 도착해서 한달간 지내던 방이 비어있고

저는 복도 반대편 좀 더 큰방을 사용하고 있으니까요,,그림을 그릴 공간히 충분한 방이고 그 방을 사용하던 정윤씨가 다른곳으로 

떠났기에 빈 방을 사용하라고 한 거죠

간밤에,,방이 해결 되었단 소식에 눈물을 주르륵 흘리던 송찬미 선생과 함께 매주 수요일 손잡고 한글학교에 나갈것입니다.



하루종일 바베큐 준비를 한 교장선생님 딸 수지양과 프랑스 친구.

수지의 특기인 케잌 디저트까지 대접 받았음.

아들도 불목하니 노릇 하느라 정신 없었는데..사진에 안나 왔슴.




식사를 마치고 ..



마지막엔 누룽지까지 박박 긁어서 먹었다는,,





'파리지앤느 찔레(2) 2013~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추위야 물렀거라~~  (0) 2013.10.15
씨트로엥 소풍 9/1  (0) 2013.09.02
알리앙스 프랑세즈  (0) 2013.08.27
세느강에서  (0) 2013.08.24
팡테옹  (0) 201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