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와서 소주도 그립지 않았고,막걸리도 마찬가지로 그립지 않았다.
프랑스에선 비싼 오리지날 위스키와 오리지날 폭탄주를 얼마든지 싼값에 먹을수 있으니 말이다.주로 와인을 많이 사 먹었는데,,선물용 와인이 아닌다음에야 나처럼 가난한,
예사로 술마시는 가인은(이걸 줄여서 예술가 라고 함) 와인 덕용포장을 노상 이용한다..코르크 따개도 필요없고,와인 떨어질때까지 꼭지 열어주면 끝,,주로 3리터짜리 매독MEDOC을 사먹었는데 왠일로 금주하느라 술을 안사는 내게 우리집 박사님께서 5리터 보르도 와인을 사오셨다.
금주하느라 와인 안먹는다고 공표했는데 매일 밤마다 주방의 위스키가 급속도로 줄어드는걸 박사님께서 눈치 채신 탓이리라,,,스무날 후면 다시 소주와 막걸리의 고향으로 간다...얘들아~기다리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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