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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찔레언니 차명주 그림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2015.03.13 가문비 나무의 노래

by 찔레언니 차명주 2015. 3. 13.

한선옥 목사님께서 책을 보내주시다.

성공회 주교님과 교회 목사님,,그리고 거기 나도 낑겨서 선유도에 가서 묵상하고 오기로 했는데 무산되었단다.

긴 통화를 하였는데,,이틑날,우편으로 책을 보내주셨다.

뜨끈한 흙침대에 누워서 책 읽는거이 그저 내겐 최고의 기쁨이다..


수요일,어느 모임에 갔다가 나이에 비해 젊어보인단 소리를 하도 듣고는 괜히 기분이 으쓱했다.

그리고 내친김에 사진도 찍어놓고 혼자 딜다보며 아직 50대로는 안 보이는구나 착각했다.50대가 어때서..

그리고 그날 밤,,음식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오는길 그만 폭삭 고꾸라져,,,왼쪽 안경알이 박살이 났다.

왼쪽눈이 밤탱이가 되었고,,왼손등 왼팔꿈치.왼무릎에 타박상을 입었다.

문제는 다치지도 않은 멀쩡한 오른팔과 오른어깨 오른 쇄골아래 부위 통증이 너무 심해 근육이완제를 처방 받아 먹는다.

의사쌤이 내몸이 너무 놀라서 그렇단다.

한 열흘간 조신하니 외출 삼가고 ,,아야 아야~~왼쪽 쇄골아래 통증.~~아야 윽~~

좀 웃으라고 친구들에게 눈탱이 밤탱이 사진을 여러장 찍어서 카톡 발송,,,

덕분에 많이들 웃었다니 거 참..ㅠㅠ


내일은 국민학교 동기모임에서 이기대 해안길을 걷기로 했는데 불참한다고,,

회장이 거짓말이라 오해할까봐 사진을 보내고서야 증명받았다.

아,,부끄러워서 참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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