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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찔레언니 차명주 그림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작업실을 구하다.10/2일.

by 찔레언니 차명주 2017. 10. 6.

 

 

헤이리 지나 아름다운 공원을 마당으로 둔 원룸을 구하다.

비록 자그마하지만 욕실과 주방이 따로 있어 방 하나를 온전하게 작업실로 쓸 수 있다.

명절 단대목 인줄도 모르고 지인 트럭을 빌려 이사했는데 이사를 하고나서야 명절 대목에 바쁜사람 불러 그러는거 아니라고 가까운 지인들에게 혼났다. 실제로 이사를 도와준 파주 지인은 추석전에 온가족이 모인 와중에 나를 도왔으니 내가 무안해서 어쩔줄을 모르겠더라..올케언니는 내가 철이 없어도 한참 없다고 나무라셨고..또 다른 지지인게도 전화로 혼이 났다.

정남향의 3층 방이방이라 종일 햇살 환하고 공원의 키 큰 소나무는 내 방 앞 더 높이 큰 키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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