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찔레언니 차명주 그림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노란 소국

by 찔레언니 차명주 2008. 11. 1.
 
아침 출근길 노란 소국 한 다발을 도시락 가방에 담아갑니다.
노포동에서 버스 환승 하려는데 벌 한마리가 날아오더니
노란 소국에 살포시 앉았습니다.
연신 비비는 앞발에 노란 꽃가루가 가득 묻어나더군요,,
49번 버스는 왔는데 벌과 함께 버스를 탈수가 없지요,,
저는 손사레 치듯이 벌을 �고
문을 열고 기다리는 버스기사님은 제 황망한 모습에 웃습니다.
뒤늦게야 눈치 챈 벌이 날아 갔습니다..
 
 

 

 

 

 

 

림프키 코르사코프,,,왕벌의 비행이 생각나서리..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 다시...  (0) 2008.11.18
11/3 절세미인 5인방 모임...ㅡ,.ㅡ;;  (0) 2008.11.04
내 삶의 소중한 밥그릇들~  (0) 2008.10.28
속리산  (0) 2008.10.27
2년 사이..  (0) 2008.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