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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찔레언니 차명주 그림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14일,일요일...

by 찔레언니 차명주 2008. 12. 17.

 

국민학교 동기 순영이가 회원으로 있는 조선비치호텔 사우나 티켓 두장을 선물 받다.

아파트 7층에 사는 경남씨와 함께 수영을 즐기고 사우나를 했다.

수영장에서도,사우나에서도 아름답게 펼쳐진 해운대를 바라보다.

돌아 오는길,43년전통 할매 해장국을 먹고 포장해서 가져오다,

 

경남씨가 차에서 이 노래 테잎을 아주 크게 틀어줬다.

그래선가,달리는 차안에서 피우는 담배맛도 아주 좋았다.

해운대로,달맞이고개로,,송정,,기장,,좌천을 경유해서,,,그리고 집으로,,

지난 여름,더위에 땀 흠뻑 흘리며 하루종일 걸었던 길...

겨울 바다는 그래도 아름다운 연인들이 백사장을 가득 메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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