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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찔레언니 차명주 그림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이런저런..

by 찔레언니 차명주 2009. 11. 6.

아침엔 조카놈 승민이가 결석을하고 집에 있다는 올케의 전화를 받았다.

이른 아침부터 동생집으로 뛰어갔다.

그리고 병원 문 여는 시간 기다려 그놈 데리고 두군데 병원을 뛰어다녔다.

다행히 신종플루하고는 상관없단다.

놈을 집에 보내놓고 약국에 들러 약을 지었다.

약 먹일 생각에 열심히 달려갓더니 이놈자슥,,나보다 늦게 온다.거리에 서서 문자 메세지 답장 하느라

신종플루가 아니라니 이 고모가 옮으면 또 어떠니하고 덥석  안아주었다.

화실로 돌아와 혼자 그림 그렸다

저녁엔 술을 사와서 먹었다.

 

새로 시작한 그림속의 그녀도 술으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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