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조카놈 승민이가 결석을하고 집에 있다는 올케의 전화를 받았다.
이른 아침부터 동생집으로 뛰어갔다.
그리고 병원 문 여는 시간 기다려 그놈 데리고 두군데 병원을 뛰어다녔다.
다행히 신종플루하고는 상관없단다.
놈을 집에 보내놓고 약국에 들러 약을 지었다.
약 먹일 생각에 열심히 달려갓더니 이놈자슥,,나보다 늦게 온다.거리에 서서 문자 메세지 답장 하느라
신종플루가 아니라니 이 고모가 옮으면 또 어떠니하고 덥석 안아주었다.
화실로 돌아와 혼자 그림 그렸다
저녁엔 술을 사와서 먹었다.
새로 시작한 그림속의 그녀도 술으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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