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낸 부시꾸에서 찍었던.
전철역 이름이 부시꾸다.
내 살던 거리이름이 장 마리도 街.
방브 벼룩시장 가는 길..수백년 된 도로..
지금도 흑백영화의 과거를 충분히 찍을 수 있을것 같았다.
내가 3개월간 지낸 스튜디오.
5층 건물이고 나는 2층에서 생활했다.
거리에서 찍었더니 건너편 건물이 유리에 비쳤다.
비밀번호를 누르고 현관에 들어선 실내풍경.
오른편 현관 문을 열려면 또 비밀번호가 있어야하고
들어가서 엘레베이터도 열쇠칩을 갖다 대어야 작동이 된다.
철저하게 외부인 출입이 금지된 파리의 아파트이다.
통유리 밖의 정원은 내 살던 2층 방에서 바라보던 스튜디오 정원 풍경.
어느날 길을 걷다가 어느 건물에 비친 내 모습을 찍다.
한여름인데도 파리의 여름은 땀이 안난다.
3개월 동안 거의 매일 마셨던 호제(rose),남불에서 마시는 와인.
주로 여름에 차게 해서 마신다.
다시 가면 또 마실거다...아흐~침 나온다.
호제(rose)와인..그러니까 덕용포장이다.
박스 아래 옆구리 점선을 뜯으면 수도꼭지가 있다.
그래서 두고두고 며칠씩 마신다.
장 마리도 거리에 있는 우리동네 묘지.
한국으로 오기 전 날 찍었다.
2층 스튜디오에서 바라 본 정원
내가 한국에 오고 난 후,친구가 보내 온 스튜디오 정원의 가을 사진.
마로니에 낙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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